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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 홍지윤, 분노 유발 캐릭터 벗고 미소 장전

배우 홍지윤의 반전 매력이 담긴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현재 SBS 월화극 '우리는 오늘부터'에서 분노를 부르는 캐릭터 이마리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홍지윤의 사랑스러움과 열정이 넘치는 촬영 현장이 포착됐다. 홍지윤은 타고난 외모를 제외하고 모든 것을 거짓말로 포장한 인물로, 성훈(라파엘)의 옆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든 서슴지 않는 이마리 캐릭터를 통통 튀는 연기로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짙은 메이크업과 화려한 의상으로 캐릭터의 성격을 더욱 완벽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돕고 있다. 이런 가운데 홍지윤의 반전 매력이 담긴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홍지윤은 극 중 욕심이 넘치는 안하무인의 모습이 아닌 사랑스러운 미소로 현장을 물들였다. 촬영 중간중간 꼼꼼하게 대본 체크를 하고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사진에는 미소를 잃지 않고, 촬영에 진지하게 참여하는 홍지윤의 모습이 담겨 작품을 향한 애정이 전해진다. 열정을 가득 담아 캐릭터를 연기한 홍지윤은 제작발표회에서 "마리가 본인도 무엇이 중요한지 깨닫고 난 뒤에는 속이 누구보다 촉촉하고 따뜻한 모습으로 성장해 나간다"라고 밝힌 바. 큰 폭으로 변화할 마리의 감정을 어떻게 그려갈지 관심이 높아진다. '우리는 오늘부터'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25 13:53
연예일반

‘우리는 오늘부터’ 홍지윤, 폭풍 전개에 재미 더하는 ‘투명 욕망캐’ 탄생!

‘우리는 오늘부터’에서 홍지윤이 철부지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SBS 월화 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는 혼전순결을 지켜오던 오우리(임수향 분)가 뜻밖의 사고로 코스메틱 그룹 대표 라파엘(성훈 분)의 아이를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에서 홍지윤은 타고난 외모를 제외하고 모든 게 거짓인 여자이자 라파엘의 아내 이마리 역을 맡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마리가 라파엘과 이혼하지 않기 위해 오우리뱃속의 아기에게 더욱 집착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마리는 죽은 노만철(김선웅 분)과 내연관계를 알고 있는 이강재(신동욱 분)를 협박하는가 하면 우리의 초음파 검사에 찾아가 자신을 닮은 아이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발언을 하는 등 투명하게 자신의 욕망을 드러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또한 마리는 진심으로 아기를 낳기를 바라는 모습으로 라파엘의 이혼 결심을 되돌렸지만, 얼마 가지 않아 다시 이혼 통보를 받으며 위기를 맞았다. 노만철과 내연 관계가 드러났기 때문이다. 라파엘에게 전변진(정영기 분)의 정보를 넘겨 갑작스럽게 빼앗긴 다이아몬드 코스메틱 대표자리를 되찾게 해준 직후였기에 더욱 감정을 누르지 못하고 분노했다. 홍지윤은 도도한 외모와는 상반되는 숨김없는 감정 표현과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앞뒤를 생각하지 않고 뛰어드는 직진 캐릭터로 극에 깨알 재미를 더하고 있다. 또, 센 척을 했다가 금세 상대의 기에 눌려 시무룩해지는 등 순간순간의 감정을 극대화 시키는 연기로 보는 재미를 더한다. 자신의 욕망을 숨기지 않는 캐릭터를 천연덕스러운 연기로 그려내고 있는 홍지윤이 이어지는 전개에서 어떤 행보로 거침없는 마라맛 캐릭터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우리는 오늘부터’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5.18 14:02
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 성훈, 임수향과 운명의 장난 같은 인연 서막

배우 성훈이 로맨틱 코미디 주인공 라파엘의 탄생을 알렸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SBS 월화극 '우리는 오늘부터'는 혼전순결을 지켜오던 임수향(오우리)이 뜻밖의 사고로 성훈(라파엘)의 아이를 갖게 되면서 벌어지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 소동극이다. 성훈은 극 중 코스메틱 그룹 대표 라파엘로 분했다. 드넓게 펼쳐진 바닷가를 배경으로 슈퍼카를 타고 등장, 영 앤 리치 재력가 라파엘에 동화되어 세련된 아우라를 발산했다. 여유롭게 리듬을 타면서 집무실에 입장한 성훈은 갑작스럽게 나타난 자신을 보고 놀란 아내 홍지윤(이마리)에게 이혼 의사 확인 신청서를 건네며 마이웨이 직진남의 면모를 보였다. 특유의 능청스러운 텐션과 종잡을 수 없는 행동으로 시작부터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오랜 기간의 항암치료를 마치고 돌아온 성훈은 협찬사 미팅까지 직접 주도하며 코스메틱 그룹에 거침없는 파동을 일으켰다. 그는 이혼을 들먹이면서 자신을 다그치는 아버지 앞에서 굴하지 않으며 진짜 행복을 찾겠다고 선언했다. 차가운 표정과 시니컬한 어투, 굳센 시선에 깃든 카리스마로 신선한 YOLO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그런가 하면 성훈은 클럽 라이프를 즐기는 방탕한 라파엘에게 숨겨져 있던 남모를 아픔까지 담아냈다. 미화원과 연속극 '욕망의 가면'에 대해 이야기하던 그는 곧 어머니와의 추억에 잠겼다. 깊게 가라앉은 눈빛에 슬픔을 담아내며 "연속극 보고 있으면 내일 어떻게 될지 궁금해서 못 죽겠더라고요"라고 토로, 차도남 같은 외면과 대비되는 세밀한 감정선을 표현했다. 특히 성훈은 임수향(오우리 역)과 운명의 장난 같은 인연의 서막을 알리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일로 엮인 사이인 임수향은 뜻밖의 사고로 그의 정자를 받아 임신하게 됐다. 행사장에서 우연히 그녀를 마주쳐 병원에 따라오게 된 성훈은 아수라장이 된 상황 속에서도 그 전말을 모른 채 "나는 이만 갈게요. 나랑은 상관없는 일인데?"라며 냉철한 태도로 일관했다.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전개 속에서 성훈은 어떠한 앞날을 맞이할지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성훈은 슈트 핏과 함께 냉미남 비주얼을 발산하는 것은 물론, 거침없는 마이웨이 캐릭터에 자신만의 색을 입혔다. 차가움과 따뜻함을 겸비한 라파엘의 밀도 있는 스펙트럼을 그려내 다음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우리는 오늘부터' 2회는 오늘(1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10 11:32
연예

'칸 입성' 이선빈, 글로벌 시장 사로잡은 팔색조 발자취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에서 활약한 배우 이선빈이 칸 국제 시리즈에 참석, 핑크카펫을 화려하게 빛냈다. 이선빈은 지난 6일(현지시간)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22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CANNESERIES, Cannes International Series Festival, 이하 칸 국제 시리즈)'에서 포토콜, 핑크카펫, 공식 상영회 등 주요 행사를 함께했다. 글로벌 콘텐츠 업계 관계자와 대중에게 '술꾼도시여자들'의 위상을 알렸다. 특히 행사의 꽃인 핑크카펫에서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해 현지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국제 무대에 나서 당당히 K-콘텐츠의 저력을 알린 이선빈. '술꾼도시여자들'을 통해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는 호평을 얻은 이선빈은 그간 장르를 막론하고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입지를 다진 대기만성형 배우다. 지난 2016년 방영된 JTBC '마담 앙트완'을 시작으로 최근 개봉을 앞둔 영화 '공기살인'에 이르기까지 필모그래피만 살펴봐도 쉼 없이 달려온 걸 알 수 있다. 차근차근 성장해온 이선빈이기에 그가 쌓아온 필모그래피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팔색조 변신 '38사기동대→번외수사' 데뷔작 '마담 앙트완'에서 마음의 상처를 가진 체조선수 이마리 역을 안정적으로 연기한 이선빈은 OCN '38사기동대'를 만나 한층 성장한 연기력을 뽐냈다. 극 중 아름다운 외모와 연기력으로 무장한 조미주 캐릭터를 맡아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 단번에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 출연한 MBC '미씽나인'에서 이선빈은 자신이 가진 배우로서의 진가를 어김없이 드러냈다. 솔직한 매력의 하지아 역을 통해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며 2017 MBC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신인상 수상 이후에도 변신을 거듭했다. 다양한 장르물에 도전하며 새로운 이미지로 시청자에게 다가갔다. JTBC '스케치'에서 미래를 그리는 형사 유시현 역을 맡은 이선빈은 시크하지만 특별한 능력을 기반 삼아 사건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형사로 열연하며 기존 범죄수사물과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이외에도 범죄 심리 수사극 tvN '크리미널 마인드', 현실적인 로맨스를 다룬 단막극 tvN '각색은 이미 시작됐다', 코믹부터 애틋한 가족애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그린 tvN '위대한 쇼' 등 자신만의 연기력을 쌓아갔다. 연기 스펙트럼을 넓힌 이선빈은 OCN '번외수사'의 열혈 PD 강무영을 몸 사리지 않는 연기와 다채로운 표정으로 매력 있게 소화했다. #브라운관 넘어 스크린으로 영화 '창궐→미션 파서블' 이선빈의 활약은 브라운관에서 멈추지 않았다. 영화 '창궐', '사라진 시간', '오케이 마담', '미션 파서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창궐'에서 남다른 활 솜씨를 지닌 덕희로 분한 이선빈은 극 전반에 걸쳐 활 쏘는 장면을 능숙하게 표현하며 야귀 떼와 맞선 흥미진진한 전개에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어 출연한 '사라진 시간'에서는 뜨개질 강사 초희 역을 맡아 세심한 감정선으로 복합적인 캐릭터를 그려내며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오케이 마담'에서는 이선빈의 1인 2역 연기가 빛을 발했다. 북한 공작원 최귀순과 배우 안세라 역을 동시에 소화한 이선빈은 화려한 액션 연기를 비롯해 작품의 키를 쥔 베일에 싸인 승객 역을 입체적으로 연기했다. 또 '미션 파서블' 속 열정 가득한 비밀 요원 유다희 역을 맡아 코믹한 대사 전달은 물론 차진 액션 연기를 펼쳤다. #인생캐 만난 '술꾼도시여자들' '술꾼도시여자들'이란 인생작을 만나 더 높이 도약했다. 술과 친구를 사랑하는 예능 작가 안소희로 분한 이선빈은 풍부한 감정 표현과 실감 나는 현실 연기를 선보이며 캐릭터에 녹아들었다. '술꾼도시여자들' 공개 이후 인생작으로 언급되며 큰 사랑을 받았고, 이선빈을 대표하는 대표작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새로운 도전 '공기살인' 영화 '공기살인'으로 돌아오는 이선빈은 검사를 때려치우고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의 편에서 앞장서는 변호사 한영주를 연기한다. '공기살인'은 봄이 되면 나타났다 여름이 되면 사라지는 죽음의 병의 실체와 더불어 17년간 고통 속에 살아온 피해자와 증발된 살인자에 대한 진실을 밝히는 작품. 의미 있는 작품을 통해 진정성 있는 연기를 보여줄 이선빈의 도전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14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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